녹십자, 코엔자임 함유 ‘그린큐텐’ 출시
항산화 작용, 성인병및 노화예방에 효과
2006-08-21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제 ‘그린큐텐(GreenQ10)’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린큐텐’은 비타민 A, B1, B2, B3, B5, B6, B12, D, E 등 10종의 비타민과 칼슘 등 여러 가지 영양소로 구성된 코엔자임Q10 종합비타민제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주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비타민Q라고도 불리는 코엔자임Q10(coenzyme Q10)은 체내에서 생합성되는 항산화 조효소로 성인병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물질.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비타민 E와 코엔자임Q10이 함께 배합돼 더욱 높은 항산화 작용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항산화 물질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 E는 단독으로 작용할 때보다 코엔자임Q10과 함께 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2~3배 더 강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제품은 비타민 B군과 함께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및 대사과정에 필수영양소인 비오틴(Biotin) 성분을 함유, 활력 증진과 근육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비롯해, 피부노화, 정자무력증,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치주염의 예방 및 회복에도 효과를 보인다.
그린큐텐은 일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20정 단위로 포장돼 있다. 1일 2회, 1회 1정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특히 코엔자임Q10은 공복 시 거의 흡수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는 만큼,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