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여행의학 클리닉
여행의학(Travel Medicine)이란 해외여행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 및 대응책을 준비하는 학문분야다.
현재 우리나라도 해외여행 자유화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반면 해외여행객 수가 급증함에 따라 AIDS, 말라리아, 여행자 설사, 장티푸스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풍토병 등에 걸릴 위험성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해외관광, 출장, 해외근무 등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이러한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건강하고 보람찬 해외여행을 위해 필수적이다.
삼성의료원 감염내과는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여행의학 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해외여행객과 출장자들의 예방진료를 위한 대표적인 전문 클리닉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의학 클리닉에서는 여행 전의 건강검진, 여행 시 필요한 각종 건강정보 제공, 약품 준비 및 귀국 후의 후속진료 등을 통해 건강상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여행의학 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여행출발 4~6주 전에 예약 방문해 전문의사와의 상담 및 건강검진을 하게 된다.
건강검진은 단기 여행인 경우 기본적인 검사들이 시행되고 장기 체류인 경우 정밀종합건강검진을 필요로 한다.
이후 건강검진의 결과, 여행 목적지, 여행 기간에 따라 예방 접종, 각종 질환 및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 및 안내서, 여행자 상비약품 키트, 영문 진단서 (필요한 경우)등이 준비 된다.
아울러 귀국 후에도 여행 중에 발생한 건강상의 문제들에 대한 후속 진료가 이뤄진다.
이렇게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여행전의 준비는 물론 여행 후의 진료까지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여행의학 클리닉은 삼성의료원 감염내과 외래에서 주2회 (화, 목)운영되며, 감염내과 과장 송재훈 박사와 백경란 교수, 오원섭 교수가 진료한다.
▲ 진료진 : 성균관대 의대 감염내과 송재훈 박사 등
▲ 문 의 : 성균관대 의대 여행의학 클리닉 02-341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