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구호성금 2540만원 적십자사 기탁
2006-08-11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최든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5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독약품은 피해복구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 각자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각출했으며, 여기에 회사 차원의 지원금을 더해 작은 정성이 담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 가운데 일부는 사내 직원 중 재해를 입은 직원에게 격려금 형태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전국 각지의 수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