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성금 전달
2006-08-09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종춘 교수)는 8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1명에게 성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박모 환자는 만성 신부전 및 뇌경색증 등으로 치료받고 있으나 의료비 해결책이 없어 국민기초 생활보호수급자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직장암으로 화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회에 걸쳐 수술을 받아 힘든 때 의료비 지원을 받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종춘 회장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기에 마음속에 희망을 간직하면 병도 이길 수 있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