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곱게 웃어도 갈수 없음을... (146)

2006-07-31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님이여
간밤에 꾀꼬리 처럼 울엇나이다
보리수 아래로 님이 오라시는 전갈에
이마음 흔들리오만
저기 수련 곱게 웃어도 갈수 없음
내 알기 때문이옵니다
 
신문순 -보리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