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 '올바른 항생제 사용 세미나' 개최

2006-07-28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위원회는(이하 항적위) 성요셉관 5층 세미나실에서 성가병원 외과계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수술 전후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형민 의무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진홍 감염관리실장 겸 항적위 위원장의 수술관련 항생제 적정 사용의 필요성과 개념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뒤이어 적정진료팀 이명진 간호사가 성가병원의 수술 전후 항생제 처방률 현황 및 타병원과의 비교 그리고 심평원 평가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고, 외과계 교수들과 항적위 위원들은 수술전후 항생제 적정관리를 위한 대처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생제 사용 공개 등 사회적으로 항생제 적정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올해 실시 예고된 수술관련 항생제 처방률의 적정성 유지에 대비한 성가병원의 대책 방안 강구 및 항생제 적정 조절 업무의 첫 걸음으로 기획됐다.

성가병원은 이러한 항생제 적정 사용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병원내 내성균 감소를 꾀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