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넥시움 출시 5주년 기념 심포지엄
비미란성 역류질환 관리등 최신지견·국내사례등 공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이하 한국AZ)는 지난 22일 제주에서 국내 유수의 소화기 내과 전문의 170명을 초청, 위식도 역류성 질환 전문치료제인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의 국내 출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미란성 역류질환(NERD) 관리’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에 관한 발표세션과 함께, 국내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년간 현장에서 검증된 넥시움의 효능은 물론, 비미란성 역류질환 및 NSAIDs 약물치료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제1세션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가톨릭 의대 박수헌 교수는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GERD) 환자의 약 52.3%가 비미란성 역류질환 환자로,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절한 치료법 공유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런 점에서 최근 복지부에서 밝힌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보험 적용 완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주대 의대 함기백 교수는 ‘비미란성 역류질환의 최근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발표에서 COMMAND 임상을 소개하면서, “비미란성 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넥시움 20mg on-demand 투여군과 란소프라졸 15mg 연속투여군으로 나눠 6개월간 비교 연구한 결과 넥시움 투여군에서 유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제2세션인 NSAIDs 약물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에 대한 강좌에서 서울대 김주성 교수는 “NSAIDs 약물로 인해 관련된 소화기 증상 치료나 궤양이 발생한 경우, 넥시움 등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사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가톨릭의대 정인식 교수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서구적인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일반화되면서 위식도 역류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비미란성 역류질환과 그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