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죽고 매일 피어나-범부채의 위용

2025-07-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생각보다 작고 앙증맞다. 범부채를 보면 달려가서 냄새를 맡아보자.

매일 피고 매일 진다.

잎이 가지런히 옆으로 벌어졌다.

부채모양이다.

색깔은 호랑이 가죽같다.

그래서 범부채다.

도심 공원에 범부채가 기세를 올린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범부채는 죽어서 새로운 꽃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