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성료 外
◇광동제약,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성료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생활용품ㆍ의류ㆍ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들을 취합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누적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 약 1만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기부 물품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50%에 달하는 온라인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자원 리사이클링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확보하고 재정적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무역협회와 MOU 체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통상 환경의 변화 등 대외 여건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의약품ㆍ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민간 중심의 수출지원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ㆍ투자자 발굴 및 매칭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 ▲업계 수출입 동향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수출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특수성과 각국 규제 환경을 고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 교육, 통상 대응 등 분야에서도 단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수요 확대와 함께 우리 수출 산업에서 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협회의 해외 네트워크와 경험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이번 협약은 산업계와 수출지원기관 간의 현장 중심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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