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아시아퍼시필 앰버서더로 전지현ㆍ이민호 선정 外
◇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아시아퍼시필 앰버서더로 전지현ㆍ이민호 선정
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새로운 아시아퍼시픽 앰배서더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안전하고 초개인화된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울쎄라피 프라임의 가치를 알리고자 앰배서더 전지현, 이민호와 함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대상으로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삶의 최고의 순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진화의 여정임을 강조한다.
소비자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나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소비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는 획일화된 옵션보다 ‘맞춤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응답자 중 80%는 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초개인형 시술에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멀츠의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아시아퍼시픽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조사는 멀츠가 추구해온 초개인형 맞춤 시술이 바로 메디컬 에스테틱의 미래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획일화된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를 원하는 만큼, 초개인형 리프팅 시술을 통해 울쎄라피 프라임으로 소비자들이 내면부터 충만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쎄라피 프라임의 소개를 맡은 멀츠의 오웬 숭아(Owen Sunga) 과학‧임상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미용 치료의 핵심은 ‘초개인화’로, 맞춤형 치료가 환자 만족도와 임상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영상장치를 통해 기존의 시술을 넘어 초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츠 아시아퍼시픽 및 중국 지역을 총괄하는 실비아 리(Sylvia Lee) 마케팅 수석 부사장이 울쎄라피 프라임의 신규 캠페인을 소개했다.
실비아 리 수석 부사장은 볼수록 강한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피 프라임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멀츠의 의지를 강조하며, “매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전지현, 이민호 앰배서더와 함께, 모두가 내면의 자신감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도록 지원하는 멀츠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영상장치를 탑재한 미국 FDA 승인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플랫폼이다.
특허 받은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술인 ‘딥씨(DeepSEE)’를 통해 피부 구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 조사되는 깊이를 조절하는 3종의 트랜스듀서로 필요한 층에 정밀하고 일관된 에너지를 전달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울쎄라보다 2배 확장된 초음파 필드와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두께와 상태에 최적화된 초개인형 맞춤 리프팅 시술을 지원한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FDA 승인 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전세계 300만건 이상 시술된 경험, 그리고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보유한 울쎄라피 프라임이 보다 또렷하고 섬세하고 정확한 맞춤형 리프팅 시술의 시대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이들의 여정에 멀츠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 화성의과대학교와 업무협약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용덕)는 화성의과학대학교(총장 김진영)와 의료기기 관련 실무 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성의과학대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의료장비 원리 및 구조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탐방 및 진로체험 기회 제공 ▲재직자 대상 교육 제공 ▲ 간호학과 학생 대상 GE 헬스케어 제품 사용법 교육 및 핸즈온 체험프로그램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의료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의과학대학교 김진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의 실용교육 중심 철학과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전문성이 결합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화성의과학대학교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상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다빈치 로봇 국내 도입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국내 최소침습수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사측에 따르면,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 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 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 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ㆍ비뇨의학과ㆍ부인과ㆍ이비인후과ㆍ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 연간 268만 건에 달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같은 해 첫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 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인 다빈치 Xi, 2017년에는 다빈치 X, 2018년에는 최초의 단일공 시스템인 다빈치 SP 를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5세대 차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5(dV5)’를 미국 외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다빈치5는 ▲집도의 촉각적 감각을 보완하는 ‘포스 피드백’ 기술 ▲진보된 인체공학적 설계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비전 시스템 ▲수술 전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 지표와 피드백을 AI/ML 기반의 디지털 기술로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케이스 인사이트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시스템으로, 수술 집도의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여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지향한다.
다빈치 로봇보조수술은 국내 도입 이후 약 20년간 누적 37만 건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며 평균적으로 매 8분 15초마다 한 건씩 이뤄질 정도로 의료 현장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2024년 기준).
현재 국내에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기관에 200대 이상의 다빈치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국내 의료진은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단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다빈치 SP(단일공) 수술은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임상을 통한 효과와 안전성도 지속 확인되고 있다. 전 세계 390만 건 이상의 암 수술 메타분석 결과, 로봇수술은 정교한 최소 침습적 수술로 개복/개흉술 대비, 수술 중 수혈 비율 75%, 수술 후 합병증 44%, 사망률은 46%가량을 감소하는 등 이점을 확인했으며, 수술 30일 후 재수술률 및 재입원율 감소에도 기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인튜이티브는 임상적 가치 실현 외에도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25년, 서울시와 2번의 MOU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수술혁신센터’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50명 가량의 고용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 8월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로봇수술 시스템을 기증하며, 방문 시민 누구나 수술용 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로봇보조수술 시스템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수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튜이티브 최용범 대표는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축적된 다빈치 로봇수술의 임상 경험과 성과는 ‘환자를 최우선으로(Patient First, Always)’라는 인튜이티브의 철학과 의료진의 노력이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인튜이티브와 지난 20년간 최소 침습치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국내 의료진과 병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의료진의 로봇수술 술기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고, 다양한 고난도 수술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이 최소 침습치료를 통해 더 나은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튜이티브는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에 더해, 폐암 진단에 활용되는 아이온(Ion) 기관지 내시경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최소 침습치료의 범위를 진단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에 조승희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 Solution)’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과 HIV 등 감염성 질환 진단을 비롯해, 수혈 적합성 판단을 위한 혈액선별 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팬더믹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시퀀싱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분자진단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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