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서울마이트리 추진 업무협약 外
◇한국화이자제약,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서울마이트리 추진 업무협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환경 부문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도시 녹지 확대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공원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에 동참한다.
‘서울마이트리’는 환경시민단체 생명의숲이 주관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기업과 시민이 수목을 기부하고 직접 식재 및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도심 녹지를 확충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2년부터 생명의숲과 함께 ‘그린짐’, ‘숲이 있는 운동장’ 등 환경과 건강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의숲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하고, 실질적인 도시녹화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재 기반 조성, 수목 식재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기부된 나무는 오는 10월 중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할 예정이며, 이후 희망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형태로 녹지 관리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도시와 시민이 함께 숨 쉬는 녹지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번 활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보다 넓은 의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ESG 전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생명의숲과 함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그린짐’ 활동,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부산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함께 ‘생애주기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결정요인 기여도 분석 및 지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환자 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학생 인재를 후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과 국내 의학 연구자의 공로를 기리는 ‘화이자 의학상’ 등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질환 인식 개선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책방 일일호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찾아가는 건강책방’ 운영
건강책방 일일호일(대표 김동석)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학연금공단의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고객 그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사학연금공단 나주 본사 1층에 설치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책방’은 건강에 대한 소통이 필요한 공간에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직접 찾아가 주제에 맞는 건강도서를 큐레이션하고, 북토크와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 독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한 직장생활, 활기찬 은퇴생활’을 주제로, ▲ 건강한 나이듦 ▲ 직장인의 마음건강 ▲ 직장인의 건강 루틴을 다룬 건강 도서 15권을 전시·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단 경영진이 직접 추천한 도서 5권을 함께 소개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만이 아니라 나주 지역민에게도 개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독서문화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 한 켠에는 ‘나의 건강 다짐’을 적어보는 이벤트 코너를 마련, 참여자에게는 건강한 메시지를 담은 책갈피를 증정한다.
건강책방 일일호일 김민정 책방지기는 “도서를 매개로 임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학연금공단의 독서경영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실천적 지혜와 활기찬 은퇴생활을 위한 통찰과 영감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일호일은 이번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책방’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서울형책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번아웃’을 주제로 한 북토크, 미술치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일호일이 건강한 삶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헬스케어 전문 PR회사 엔자임헬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 전문책방이다.
책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전시, 강연, 북클럽, 환자단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건강책방’을 통해 책방을 넘어 일상과 사회 속으로 건강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