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장애인 자립 지원 ‘기부형 플리마켓’ 개최 外

2025-06-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광동제약, 장애인 자립 지원 ‘기부형 플리마켓’ 개최

▲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연계 행사다. ‘담을수록 커지는 희망바구니’를 콘셉트로, 가전제품ㆍ의류ㆍ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합리적인 금액에 판매돼 일상 속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장을 펼쳤다. 

판매 물품은 개인과 기업의 기증을 통해 마련,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으며, 약 10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지원 사업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광동제약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 등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폭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울 연남동 인기 캐리커처 업체 ‘도토리 캐리커처’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개성 있는 초상화를 그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빈채(VINCHE)’의 버스킹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나눔에 동참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광동제약의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KD굿사이클링은 임직원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부하거나 직접 구매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하는 광동제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 IP-Value 강소기업 선정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조합에서 우수 기업으로 추천한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고액보증형 기술금융 상품인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의 첫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은 조합에서 우수 기업으로 추천한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흥재)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으로부터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고액보증형 기술금융 상품인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의 첫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기술보증기금이 공동 운영 중인 기술금융지원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부터 바이오헬스산업의 전주기 혁신 생태계 구축과 우수 제약ㆍ바이오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술금융지원 플랫폼 기반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은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서비스 중 하나로 고부가 첨단기술 IP에 대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범위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금융 보증상품이다.

선정서 수여식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 김흥재 대표,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 김현 원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제약ㆍ바이오기업의 혁신 R&D를 위한 유동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신약조합과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기술금융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운데, 신약조합이 추천한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가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약ㆍ바이오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합의 전주기 혁신 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금융 연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