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와- 민들레

2025-06-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가시를 피한 민들레가 노랑을 자랑하고 있다.

가시가 무섭게 기세를 뻗친다.

호랑가시 나무다. 

윤이 나는 것이 제대로 물이 올랐다.

그 사이로 노랑이 고개를 내민다.

척 보아도 연약하다.

가시에 찔릴까 걱정이다.

용케 가시를 피하고 있다.

다들 제 살길을 찾아간다.

알아서 놔두면 되는 자연처럼 인간도 그랬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