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위조 제품 유통에 소비자 주의 당부 外

2025-06-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위조 제품 유통에 소비자 주의 당부

▲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일부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센텔리안24 주요 제품인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더 마데카 크림,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의 위조품이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위조 제품들은 정품과 유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정확한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은 현재 유통중인 위조 제품과 정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안내 자료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오픈마켓을 포함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조 제품 판매자 대상 법적 대응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위조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인증된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며 “위조 제품 및 악의적 판매자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일동제약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자사의 ESG 경영과 관련한 중요 사항과 운영 방향성 등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자사의 ESG 경영과 관련한 중요 사항과 운영 방향성 등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측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활동 내역 및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사의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현황 △관계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GRI Standards △TCFD △SASB와 같은 ESG 관련 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다.

또한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 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회사 차원의 활동과 성과, 중장기 이행 계획 등도 함께 수록했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ESG의 ‘환경’ 영역에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문제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자사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인재 경영과 인권 경영, 안전 및 보건, 조직 문화 등 기업 내부 차원은 물론, 후원과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품질 경영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등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책임 경영과 주주 가치 및 권익 증대 취지에서 지배구조 관리 핵심 지표 항목에 대한 준수율을 크게 개선했다.

일동제약은 시장 환경과 위협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선순환적 사업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G 경영 확대와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 협약

▲ 한독과 충청북도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두 가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두 가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한독은 해당 의료봉사를 위해 케토톱 1만개를 기부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혼자서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지역사회 그리고 함께하는 파트너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발전이고, 지역의 발전이 곧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라는 믿음으로 충청북도와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산업장려관 같은 문화유산의 가치가 단순한 보존 보다는 지역 사회와의 공감과 실천을 통해 더욱 빛나는 것처럼, 이번 한독의 기부는 무형유산 보유자분들의 건강을 돌보고, ‘일하는 밥퍼’ 같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독의 기업정신을 더욱 빛내줄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러한 사례가 앞으로도 확산되길 기대하며, 문화유산이 지역 사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기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일부터 8일까지 한독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마련한 체험형 팝업 전시로 충청북도,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한독, 한독의약박물관이 함께 기획했다.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충북산업장려관은 1936년 지역 산업의 홍보와 전시를 위해 건립됐으며 현재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업장려관의 건립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1995년부터 충북 음성에서 의약품 생산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한독이 첫 번째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에서는 국민 소화제로 60년 넘게 사랑받아온 한독의 ‘훼스탈’을 중심으로 소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