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타목시펜 경고

2002-11-30     의약뉴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tamoxifen)이 판매에 제동이 거렸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 보건당국이 예방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당국은 타목시펜을 예방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폐색전증, 자궁암 등의 잠재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최근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는 유방암 예방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해당되고 치료를 위해 사용하면 약효가 부작용 위험을 상위한다는 것.

캐나다의 예방목적 타목시판 경고조치는 미 FDA의 조치에 뒤이은 것으로 미국은 유방암 예방 목적으로 타목시펜을 사용하는 것에 경고한바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