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 2025] 얀센 카빅티, 다발골수종 완치 가능성 제시
CARTITUDE-1 5년차 분석...5년 무진행 생존율 33%
2025-06-0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in 시카고] 얀센의 CAR-T 세포치료제 카빅티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완치의 희망을 제시했다.
CARTITUDE-1 임상 Ib/II상에 참여한 환자 가운데 3분의 1이 5년 이상 무진행 상태로 생존해 있었다는 것.
3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5)에서는 이전에 3차 이상의 전신 요법을 받았거나 프로테아좀 억제제(PI), 한 가지 면역조절제제(IMiD) 모두에 불응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카빅티를 평가한 CARTITUDE-1 연구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3분의 1 정도가 세 가지 이상의 계열에 불응한, 치료 이력이 많은 환자들이었다.
연구에는 총 9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에 이르는 32명이 5년 이상 질병 진행 없이 생존, 5년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은 33%로 집계됐으며,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60.7개월로 보고됐다.
5년간 질병 진행없이 생존한 환자 중 12명은 엄격한 완전 관해(stringent Complete Response, sCR)를 달성한 환자로, 이들 모두 5년차에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 MRD)이 10-5 기준 음성이었으며, 10명은 10-6 기준으로도 음성이었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에서 완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