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잘린- 소나무의 눈물은 2025-06-0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가지를 잘린 소나무가 흘린 송진이 마치 눈물처럼 보인다. 가지치기는 중요하다. 다른 가지의 성장을 위해 혹은 나무 전체의 생존을 위해. 모양을 내기 위해서도. 하지만 그럴 경우 잘린 가지의 아픔을 보자. 얼마나 아팠으면 눈물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하얀진액을 흘린 소나무 가지 형제와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나는 간다 미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