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 外

2025-05-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유한양행,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

▲ 유한양행이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YIP)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YIP를 통해 유한양행은 혁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약물표적 또는 선도물질 탐색연구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 ▲신규 유기 합성법 개발 연구로 총 3가지다.

이 분야에 대해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소 교수 또는 PI(Principal Investigator)급 연구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2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과제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 정보는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잇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IP는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초연구자 분들의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 전체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YIP에서는 28개의 연구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1회와 2회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총 63개 과제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연구가 종료된 과제들 중에서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8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재 후속지원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천나은병원,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전면 도입

▲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천나은병원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과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는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나은병원 본관 2층 중환자실 앞에서 개최한 스마트 케어 병동 오픈식에는 하헌영 인천나은병원장과 박효선 간호부원장, 유창득 대웅제약 ETC병원본부장과 조병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측에 따르면, 인천나은병원은 일반적으로 일부 병동에 시범 적용한 후 확대하는 방식과는 달리, 전체 병동(총 172병상)을 대상으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면 구축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례이기도 하다.

단순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을 넘어, 환자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변화라는 평가다.

씽크는 환자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의 생체 신호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병동 간호사 스테이션의 중앙 모니터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EMR(전자의무기록)과 자동 연동돼 의료진이 반복적으로 수기 작성해야 했던 간호 기록의 업무량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으며,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돌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씽크가 인천나은병원에 도입된 지 불과 1주일 만에, 위급 환자 3명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던 환자에게 심정지의 전조 신호인 심실빈맥(V-tach)이 발생했다.

환자 본인은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씽크가 실시간으로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즉시 알람을 울린 덕분에, 의료진이 골든타임 안에 대응해 위기 상황에서 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는 것.

하헌영 인천나은병원장은 “의료는 결국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고, 병원은 위기 상황일수록 그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환자 한 명이라도 더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씽크가 없었다면 환자가 자칫 위험 상황에서 장시간 방치될 수도 있었다”면서 “이런 위기를 막기 위해 우리가 선제적으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 가야 한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야간이나 인력이 제한적인 시간에는 환자 상태 변화가 제때 인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 환자나 중환자들의 경우,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심정지, 낙상 등의 사고는 빠른 발견이 생명을 가른다.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는 웨어러블 형태의 기기를 환자에게 부착해 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중앙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일반병동이나 격리병실, 응급실 등 다양한 병원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병원의 운영 환경에 맞춘 확장성과 실용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의 병원 환경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만으로는 모든 환자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씽크’는 환자의 곁을 지키는 디지털 보호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존재라는 설명이다.

중앙 모니터와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로 위험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병동 내 어디서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의료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나은병원 박청자 수간호사는 “심정지나 부정맥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고 기존보다 훨씬 정확하고 빠른 판단이 가능하다”며 “간호사들 모두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고 ‘모니터가 없으면 불안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심장 및 뇌혈관 분야에서 이미 강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씽크 도입을 통해 스마트 병원으로서의 체계와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단순히 파일럿 형태가 아닌 병동 전체에 시스템을 구축한 방식은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 병원장은 “기존에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도입하던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지역의 2차병원도 스마트병원의 역할을 해야 할 시다”라며 “인천나은병원은 오직 환자를 위해서 인천을 넘어 국내 ‘스마트병원 롤모델’이 되겠다는 각오로 과감하게 씽크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유창득 ETC병원본부장은 “환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씽크 도입은 의료진과 보호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입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씽크는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까지 고려한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이번 인천나은병원 사례처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의 병원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Vitafoods Europe 2025에서 국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Vitafoods Europe 2025 전시회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18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류형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Vitafoods Europe 2025 전시회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18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Vitafoods Europe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약 2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트렌드로 ▲스포츠 영양 및 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장 건강, ▲인지 및 정서 건강, ▲일생 건강 등으로, 관련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면역 관리를 포함한 정신 건강, 수면의 질 향상,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대사질환 개선 등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국 참가 기업들은 체중 감소용 프로바이오틱스, 진해거담용 오럴 필름, 식물성 콜라겐 등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특히 여성 건강 특화 우먼 바이오틱스, 반려동물용 콜라겐 등 타깃이 명확한 제품이 이목을 끌었다.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및 매칭을 적극 지원했고, 한국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시기간 중 총 4건의 MOU가 체결되는 등 유럽 수출 확대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한국관에서 국내 제품 홍보에 앞장선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최근 EU의 ESG 규제 강화와 공급망 안정성 요구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국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원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Vitafoods Europe과 같은 국제 전문 전시회를 통해 수준 높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수입장벽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의수협은 앞으로도 KOTRA와 긴밀히 협력해 국제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규모 확대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취약계층 아동에 어린이 음료 기부

▲ 조아제약은 최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어린이 음료 '비타 잘크톤 님피아(딸기맛)'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아제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조아제약은 최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어린이 음료 '비타 잘크톤 님피아(딸기맛)'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초록우산과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 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비타 잘크톤 님피아(딸기맛)는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음료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을 함유했다.

아이들의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적용하고, 100mL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도 갖췄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액 3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 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6일(월)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원(3억 195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2420억원(1억 7555만 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1억 4403만 달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며, 5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60%를 넘어서는 3조 2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82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4월 기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총 356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승인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를 시작으로 3월에는 디캣 위크(DCAT Week), 5월에는 PEGS 보스턴 등에서 주요 고객 및 잠재 고객과 미팅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 USA)'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우즈베키스탄 감염병대응 연수단과 MOU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9일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청연수 및 방한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과 기관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GC Labs)은 지난 19일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청연수 및 방한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과 기관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병 관리 거버넌스 및 실행력 강화, 감염병 역학조사의 선진화 및 연구역량 강화, 현대화된 장비공급 및 역량강화, 실험실 정보시스템 및 국가정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검사의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GC Labs는 이 사업의 PMC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컨소시엄의 참여사로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위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과 실험실의 정도관리 역량강화 과업을 분담 이행하고 있다.

과업의 구체적인 범위에는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내외부 정도관리 지침 수립 지원, 국제 표준 인증프로그램 참여 자문 등 감염병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포함된다.

현지 파트너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로 한국의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번 초청 연수단은 SEWPHC 산하의 국가표준실험실 Shamsutdinova Mavlyuda(샴수디노바 마블류다) 총괄원장을 포함한 관리자 및 실무자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청연수 기간 중 KTR, 경희의료원, GC녹십자의료재단 등 보건의료기관 및 실험실 인정 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초청연수 기간 중 기관방문 및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의 ISO/IEC 17043 인정 신청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인정 신청 준비 워크숍을 진행하며 우즈베키스탄 SEWPHC 산하 국가표준실험실의 국제인정 (ISO/IEC 17043) 취득 준비 및 숙련도시험 스킴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19일에는 환영식을 겸해 GC녹십자의료재단과 SEWPHC는 KOICA 사업 협력을 계기로 향후 중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지식ㆍ경험 및 인재 양성 정보 교류, 합동 교육과정 참여 등을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영식에서 이상곤 대표원장은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초청연수 과정을 시작하며 SEWPHC 위원장님께서 특별히 GC Labs와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의 의미로 MOU체결을 제안해 주셨는데,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협력파트너로 평가해 주신 것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니즈를 반영하여 한국인정기구(KOLAS) 숙련도시험운영기관 인정신청 필수 교육과정을 포함한 특별 맞춤과정으로 기획된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