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을 본 날과- 보지 않은 날의 차이

2025-05-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황매화는 노랑을 잘 표현하는 꽃중의 꽃이다.

나이들수록 노랑을 좋아한다는 사람을 만난적이 있다.

다른 말은 쉽게 잊었는데 그 말은 늘 따라 다닌다.

그래서 인지 노랑을 보면 그 말이 실감나는 듯 하다.

황매화만큼 노랑을 잘 표현하는 꽃이 또 있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그것도 많이.

하지만 나에겐 노랑은 언제나 황매화다.

이름에 이미 노랑이 들어가 있지 않은가. 

노랑을 본 날은 노랑을 보지 않은 날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