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홧가루 걱정말라- 재목으로 성장하라

2025-05-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이것을 자르면 손에 진득한 것이 묻는다. 잘 닦이지도 않는데 냄새는 지독하고 맛은 쓰고 떫다. 송진이다.

아이 자라듯이 오뉴월 죽순 크듯이

소나무도 대차게 올아온다.

송홧가루 걱정말라.

이 장관을 보는 것이 잠깐의 고통보다 낫다.

이 하루 하루가 쌓여 거목이 된다.

집의 기둥이 된다.

비를 피하는 잠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