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도 주거 사각지대 해소 위한 ‘희망&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 外
◇광동제약, 제주도 주거 사각지대 해소 위한 ‘희망&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과천타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과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ㆍ보수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행 단계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과 함께 기획 및 대외 소통을 담당하며, 서귀포ㆍ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과 공사 관리, 결과 보고 등 실무를 맡는다.
향후 제주도 전역의 실태조사와 사업계획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1차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등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유통 협력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제주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제품 등을 복지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콩 농가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K이노엔, 제로 슈거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출시
HK이노엔이 스파클링 타입의 무설탕 숙취해소제 신제품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을 출시, 숙취해소제 시장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K이노엔은 22일 제로 슈거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컨디션의 8번째 리뉴얼 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효과를 확인한 자체 개발 복합소재(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를 함유했다.
적자몽 농축액과 스파클링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고,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섭취 및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스틱 그리고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까지 총 5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춘 경우에 한해서만 ‘숙취해소’에 대한 기능성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주로 의약품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임상약리학과 박민규 교수)를 통해 컨디션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컨디션 섭취 후 알코올 섭취 시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가 전체 시간 범위에서 대조군 대비 약 12.3% 낮았고 숙취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시간대인 6시간~12시간 구간에서는 대조군 대비 약 48.7% 낮은 결과를 확보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약 3.7시간 빠르게 절반(1/2)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숙취 심각도 척도(AHSS) 설문지 평가 결과에서도 모든 시점에서 전체 증상 점수는 대조군 대비 낮아 개선된 숙취 증상의 경향성을 보였다.
특히 컨디션은 숙취 관련 주관적 증상인 혼란(정신없음) 및 떨림(오한) 등의 증상 점수가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을 확인했다.
HK이노엔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자층을 겨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숙취해소제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대표 브랜드 지위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지난해 약 35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HK이노엔의 ‘컨디션’은 약 44%의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컨디션은 1992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7억 병이 판매됐고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스틱(맛 4종: 오리지널, 망고, 그린애플, 자두)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NMIXX(엔믹스) 멤버 해원을 앰버서더로 발탁해 디지털 광고와 대학가 중심의 캠페인으로 Z세대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하며 행사 당일 해당 기업들의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이번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사장단의 취미 아이템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은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14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사랑나눔 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4억원 규모 휴엠엔씨 주식 장내매수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 9673만 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 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무상 감자를 발표한 바 있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로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 주식 수는 약 4905만 주에서 981만 주로 감소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을 진행하면 주주들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밸류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매출 125억원 및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은 영업 양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은 지난해 완공된 베트남 생산 공장이 올 2분기 본격 가동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엠앤씨는 지속적인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주주이익 극대화와 회사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번 휴엠앤씨 주식 장내매수를 통해 휴온스그룹 지주사로서 책임 경영을 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휴온스그룹의 일원으로서 체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엠앤씨는 최근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 생산공장에 대한 총 80억여 원 규모 투자를 완료했다.
사측은 2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글라스 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