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 공식 출범 外
◇한독,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 공식 출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한독헬스케어'는 한독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한독이 지난 2016년 인수한 일본 기능성 원료 회사 ‘테라밸류즈’를 통합한 신설법인으로 한독의 100% 자회사로 운영한다.
한독헬스케어 출범은 한독 밸류업 전략의 일환으로, 한독헬스케어는 원료부터,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수직계열화해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독헬스케어 대표이사에는 한독 기획조정실 김동한 전무와 테라밸류즈 권소현 대표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김동한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사업을, 권소현 대표는 글로벌 원료사업과 연구개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양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독헬스케어는 체내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커큐민 원료 테라큐민을 핵심 경쟁력으로, 웰니스 문화의 확산과 천연 성분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 커큐민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활용해 국내 및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독헬스케어는 테라큐민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과 숙취해소제 '레디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테라큐민은 테라밸류즈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기능성 원료다. 일반 커큐민 대비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국내 직구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독헬스케어 김동한 대표는 “테라큐민이라는 차별화된 원료와 제약회사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큐민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만들 것”이라며 “건강식품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테라큐민 중심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큐민 시장은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커큐민이 소비자가 선정한 건강식품 1위로 꼽힌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5%의 안정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건강 관리와 천연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커큐민 기반 제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아제약 아일로, 아이린 모델로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로는 ‘내가 원하는 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다.
‘아이린’은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아일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 기능성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2535 여성 타겟을 정조준 했다.
‘diet, 이름만 레드? 아니, 아일로는 진짜 레드’, ‘굶는 건 그만! 즐겁게 먹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등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만의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티저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가 강조하는 빨간맛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본편에서는 “굶는 건 이제 그만! 나를 나답게 만드는 요즘 관리법”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나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일상 속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풀버전과 숏폼 컨텐츠로 공개한다.
아일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어트를 고통의 과정이 아닌,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나’로의 변화를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일로는 지난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슬리밍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이중제형 ‘마그번 코어컷 앰플’을 비롯해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듀얼 슬림컷’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올리브영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휴젤, 바이리즌 비알 중국 론칭
휴젤은 최근 중국 항저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비알(BYRYZN BR)’의 중국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리즌 BR’은 휴젤이 지난해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로, ▲TARGET HA ▲Botuligin ▲H.ECM 등 휴젤의 독자 개발 및 특허 성분을 함유해 수분 탄력·주름 관리ㆍ장벽 개선 등 3중 안티 에이징 케어에 특화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항노화협회 및 성형외과 의사 및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등 현지 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협회 자오치밍 회장의 축사와 휴젤 지승욱 부사장의 제품 소개, 상해 제9병원 야오민 교수의 연구 발표 및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휴젤은 바이리즌BR 라인 중 3단계 표적 주름(팔자 주름ㆍ눈가 잔주름·이마 인상주름)을 관리하는 ‘보툴리진 캡쳐 EX 앰플’을 우선 현지 출시한다.
또한 ▲속광ㆍ속수분ㆍ밀도 케어가 가능한 ‘HA 스킨 부스터’ ▲풍부한 수분감으로 물광 탄력 피부를 구현하는 ‘히알풀러 턴오버 앰플’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한 ‘리피드풀 리차징 크림’ ▲탄력 개선을 돕는 ‘코어 쉐이핑 마스크’ 등의 4개 제품을 추가로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바이리즌BR은 미주 지역과 동남아 및 동북아 시장으로 확장한데 이어 중국 진출로 새로운 글로벌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됐다”며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더마코스메틱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유 성분을 기반으로 한 바이리즌BR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