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전개 外

2025-05-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전개

▲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6.5km 걷기 캠페인은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6.5km 걷기 캠페인에서는 약 190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병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당뇨병 극복에 기여하고자 설립했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내분비학 후속 세대 양성 사업, ‘당뇨병 극복 연구기금’ 등 당뇨병 예방 프로젝트 사업과 6.5km 걷기 캠페인,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등 당뇨인 지원 및 대국민 공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6.5km 걷기 캠페인이 당뇨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되고, 당뇨병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제3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안규정 회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 차봉수 이사장(신촌세브란스병원), 동아에스티 김영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보문호 인근을 걸었다.

 

◇대웅제약, DDW 2025에서 펙수클루 임상 데이터 공개

▲ 대웅제약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인구 약 14억 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으로 위장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시장 규모는 1조 4000억 원을 넘는다.

이러한 전략적 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ㆍ산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에서도,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의 비율이 펙수클루 군에서 96.2%로 대조군은 87.8%로를 상회, 전반적인 임상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현지 임상에서 입증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펙수클루는 지난 4월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 최초로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DDW 2025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인도의 프라빈 박사(Dr. Pravin)는 "PPI제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P-CAB 제제 펙수클루가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기전으로 밤낮을 아우르는 일관된 증상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펙수클루의 탁월한 야간 증상 완화가 PPI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로 인한 야간 증상 재발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등 만성 질환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데, 위 점막 보호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위벽을 약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위산과 소화효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위장 점막이 손상돼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제가 함께 사용되며, 지금까지는 주로 2세대 치료제인 PPI(프로톤펌프억제제)가 사용됐다.

최근에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갖춘,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같은 3세대 치료제 P-CAB이 주목받고 있다.

DDW 2025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인 란소프라졸 대비 소화성 궤양 예방 효과에 있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특히 24주 시점에서 궤양 발생률은 펙수클루 투여군이 1.16%(2/172명), 대조군이 2.76%(5/181명)로 나타나 펙수클루가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펙수클루는 장기간 NSAIDs 복용이 불가피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궤양 예방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임상적 가치 또한 더욱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창근 교수는 “펙수클루가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소화성 궤양 예방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웅제약 이지선 임상개발센터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술행사에서 발표된 국내외 임상결과는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과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나아가 펙수클루 약효와 강점을 입증할 수 있는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해, 펙수클루가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K이노엔 비원츠, 신제품 2종 출시

▲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신제품 2종(▲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을 선보인다.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신제품 2종(▲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신제품 2종은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올리는 뷰티 트렌드 ‘유리알 피부(Glass Skin)’에서 착안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를 제안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 니즈까지 반영해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은 완도 김에서 추출한 비건 PDRN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없이 강력한 수분감을 전달한다.

제품을 펴 바른 뒤 일정 시간 후 떼어내는 ‘필 오프’ 타입으로, AHA, PHA 등 각질 케어 성분과 모공 및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Anti Sebum P(달맞이꽃추출물, 갈근추출물, 대왕송잎추출물, 느릅나무뿌리추출물의 혼합추출물)성분을 더해 유리알처럼 맑고 매끄러운 피부 관리를 돕는다.

마스크팩은 12일부터 ‘이노엔몰’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비원츠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미국 아마존에서는 6월에 만나 볼 수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집중을 위해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는 기미, 잡티를 완화해 눈가 피부 광채를 되찾아주는 제품이다. ‘딥토닝 글루타치온 라인’의 대표 성분인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를 함유해 색소침착을 개선한다. 하이드로겔 타입의 패치로 눈가에 빈틈없이 밀착돼 고민부위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HK이노엔은 미국 아마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패치에 이어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를 6월 미국 아마존에서 먼저 공개해 글로벌 뷰티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최근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K뷰티 스킨케어’에 관심이 뜨겁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미국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난해 7월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지 5개월 만에 매출액이 100% 증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신제품 ‘마데카캡 글로우 겔 마스크’ 2종 출시

▲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을 올리브영에 출시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을 올리브영에 출시한다. 

사츠에 따르면,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로 피부에 딱 맞게 밀착되어 시원한 쿨링감과 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히알 워터풀 글로우 겔 마스크’와 ‘피디알엔 스킨 타이트닝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으로 구성했다.

‘히알 워터풀 글로우 겔 마스크’는 동국제약의 독자적 성분인 저분자,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10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층마다 수분을 충전해 주며, 단 한 장 사용으로도 피부 속보습광 및 겉보습광 개선, 25층 보습 개선,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수분 장벽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울퉁불퉁한 모공 결을 매끈하게 케어해 주며, 피부 윤기(안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피디알엔 스킨 타이트닝 글로우 겔 마스크’는 고순도 PDRN과 저분자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준다. 

특히, 단 한 장 사용으로도 안면 전체 주름, 더블 탄력, 잔주름, 모공부위 탄력 및 각도, 피부 치밀도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따.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은 5월 14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올영 세일’에 최대 혜택가로 제공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인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는 시트 한 장으로 피부 고민을 케어하고 맑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컨디션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