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기업회생 신청

2025-05-0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68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동성제약은 7일, 공시를 통해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 가치보전을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동성제약은 이양구 회장과 나원균 대표가 경영권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 연속 매출 규모가 줄어들었으며, 2020년 138억까지 늘었던 결손금도 2022년 16억까지 줄였으나 최근 2년간 다시 증가해 80억대까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