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8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장양수 前 기준수석위원 임명
2025-05-07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의약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제8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장양수 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준수석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장양수 위원장은 7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2년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장 위원장은 1957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학계와 임상 현장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준수석위원으로 활동하며 심사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해왔다.
장양수 신임 위원장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원의 심사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의료계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심사 평가의 전문의학적 타당성을 한층 강화하고, 요양급여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