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3개사 131개 의약품 허가, 종근당 12건 선두
월간 허가 건수,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대웅제약 등 2위 그룹 4건
2025-05-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지난 1분기 크게 줄어들었든 의약품 허가 건수가 4월 들어 소폭 증가했다.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3개사가 총 131개 의약품을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3개사 118건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2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은 업체는 32개사로, 절반 이상은 단 한 개 품목만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두는 종근당으로 12개 품목을 허가받아 유일하게 5건을 상회, 2위 그룹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종근당에 이어서는 대웅제약과 아이엠씨디코리아, 알피바이오, 일동제약 등 4개사가 4개 품목씩을 허가받았다.
뒤이어 경동제약과 광동제약, 동국제약, 신신제약, 알리코제약, 에이치엘비제약, 옵투스제약, 초당약품공업 등이 3건씩을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SK케미칼과 경남제약, 녹십자 다림바이오텍, 대우제약,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화약품, 명문제약, 바스칸바이오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사노피, 성이바이오제약, 위더스제약, 유니메드제약, 일양약품, 제뉴파마, 코아팜바이오, 태극제약 등이 복수 품목을 허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