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 성료 外

2025-04-3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갈더마코리아,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 성료

▲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킨 갤러리’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3일간 총 5000여 명이 방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행사 현장은 갤러리 형식에 맞춰 갈더마의 피부과학 스토리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전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레스틸렌, 스컬트라 등 갈더마의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는 물론, 세타필을 활용한 보습 관리법과 여드름과 주사(Rosacea)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 솔루션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 공간은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현장에는 세계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레스틸렌의 주요 제품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레스틸렌존’과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와 PLLA 성분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스컬트라를 활용한 피부 퀄리티 개선 솔루션을 소개한 ‘스킨부스터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사측에 따르면,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는 유럽 CE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해 미세주름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개개인에게 적합한 뷰티 타입을 진단하고 피부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스킨 갤러리존’, 민감성 피부를 위한 No.1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타필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편 팝업 스토어에는 총 270명의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 유수의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26명이 연사로 나서 갈더마가 제시한 ‘NEXT by Galderma’의 6가지 에스테틱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시술 접근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진단, 치료, 예방,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피부과 전략을 소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보다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이번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는 갈더마가 지향하는 통합 피부과 전략(Integrated Dermatology Strategy)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축적해온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와 민감ㆍ염증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및 치료 전문성을 한 자리에 담아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갈더마만의 차별화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통해 구현 가능한 최적의 기술 결과를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글로벌 피부과학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하고 만족도 높은 통합 피부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D코리아, COPHEX 2025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기술ㆍ전략 공유

▲ BD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제약ㆍ바이오ㆍ화장품기술전시회(COPHEX 2025)에 참가, 비만 치료와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및 전략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BD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제약ㆍ바이오ㆍ화장품기술전시회(COPHEX 2025)에 참가, 비만 치료와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및 전략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COPHEX 2025에서 BD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급성질환&히알루론산 ▲기술 지원 서비스 총 4개 구역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BD 전문가들이 제약ㆍ바이오 기업들과의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 맞는 맞춤형 약물 전달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현장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총 2개의 강연을 진행,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트렌드 분석과 함께 BD의 주요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BD코리아와 한국아이큐비아(IQVIA)가 공동 발표자로 나서 ‘비만 치료제(GPL-1 제제) 시장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발GLP-1 계열 치료제의 확장성과 국내외 시장 트렌드, 후발주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GPL-1계열 약물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비만을 생활 습관이 아닌 ‘치료 대상 질환’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아이큐비아 이강복 상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 관리가 아닌, 심혈관계 질환, 제2형 당뇨, NASH 등과 연결된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치료 대상 질환으로 접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처럼 적응증이 다변화되고 치료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 지속형 제형 개발, 적응증 확장, 약물 전달 솔루션 확보가 중요한 전략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D코리아는 GLP-1 계열 약물에 적합한 자가주사용 일회용 펜 디바이스 ‘비스트라(BD Vystra)’를 중심으로 자사의 융복합 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 역량을 소개했다. 

비스트라는 사용자 편의성, 감염 예방, 투여 용량의 유연성, 개발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갖춘 디바이스로, 홈 케어 환경과 지속적 투여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제품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D의 기술 지원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가 ‘의료진 관점의 미용 주사제(Aesthetic Injectable) 요구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는 의사 심층 인터뷰 결과와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의료진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문가 인식 실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의협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2.1%가 필러 시술 시 주사기 성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65.5%는 시술 시 약물 누수가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시술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D는 고점성ㆍ고점도 히알루론산 필러의 제형에 특화된 프리필드 시린지 ‘하이락(BD Hylok)’을 소개했다. 

하이락은 BD 고유의 결합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의 선호도가 높은 유리 시린지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플라스틱 어댑터와의 결합력을 강화하고 어댑터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술 중 약물이 새거나 바늘이 빠지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고진경 전무는 “이번 COPHEX 2025는 GLP-1 제제와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D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BD코리아는 융복합 제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에 해답을 제시하고 약물 전달 시스템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