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브랜드리팩터링으로 경영권 이전
이양구 회장 보유주식 매도...임시주총 통해 신규 이사ㆍ감사 선임 예정
2025-04-2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동성제약의 경영권이 브랜드리팩터링으로 이전된다.
동성제약은 23일, 공시를 통해 브랜드리팩터링이 이양구 회장이 보유주식을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동성제약의 기존 최대주주는 이양구 회장 외 5인으로 554만 8470주, 21.26%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368만 4838주, 14.12% 중 281만 9673주, 10.80%를 브랜드리팩터링에 매도, 브랜드리팩터링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지분인수목적을 경영참여로 적시했며,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이사를 선임해 경영권 이전이 마무리되면 이양구 회장의 남은 지분 86만 5615주, 3.31%로 즉시 인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