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우리들의 볼루스’ 후원 外

2025-04-1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휴온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우리들의 볼루스’ 후원

▲ 휴온스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년 상반기 당;연(聯) 워크숍 ‘우리들의 볼루스(Bolus)’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년 상반기 당;연(聯) 워크숍 ‘우리들의 볼루스(Bolus)’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연(聯)은 1형 당뇨병 환우들의 연(聯)을 잇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워크숍으로,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 연대하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진행했으며, 1형 당뇨병 성인 환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최신 치료 정보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우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강연을 비롯해 조별 토론, 경험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 희망 편지 쓰기와 자유로운 교류 시간 등을 통해 환우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인슐린 주사, 연속혈당측정기(CGM), 스마트 인슐린 펜(SIP) 등 다양한 최신 의료기기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1형 당뇨는 면역기능에 이상으로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진단받는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소아당뇨로 불렸지만 실제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발병한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혈당 관리를 위한 신기술 및 의학 정보, 기기 사용 방법, 혈당관리 방법 등을 공유해 환우들의 올바른 당뇨관리를 도모하고 의료 소비자인 환자의 권리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면서 “휴온스는 덱스콤이 국내 첫 런칭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형 당뇨병 환우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환우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위제로유쾌연조엑스 출시

▲ 일양약품이 숙취, 속쓰림, 소화불량, 구통 및 신경성위염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위제로유쾌연조엑스(반하사심탕)’를 출시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숙취, 속쓰림, 소화불량, 구통 및 신경성위염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위제로유쾌연조엑스(반하사심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위제로유쾌연조엑스는 전통적인 한방 약재로 만든 제품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된 쓰린 속을 완화하며, 위장이 불편하거나 메슥거릴 때 구역질 및 구토 증상 또한 완화, 위장 건강을 지켜주며 속을 편하게 한다.

위제로유쾌연조엑스에는 구토를 멈추게 하고 소화를 돕는 ‘반하’와 소화불량을 완하하는 ‘황금’, 신경선 염증에 효과적인 ‘황련’과 기운을 복 돋는 ‘인삼’ 및 ‘건강’, ‘감초’, ‘대추’ 등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방약재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반하사심탕을 명치 밑이 막힌 것 같은 감이 있으며 식욕이 부진하고 메스꺼움과 설사하는 데에 쓰인다고 적혀 있으며, 상한론과 금궤요략 등 의학서에도 반하사심탕이 위장 기능 개선과 불편감을 해소하는 데 처방하는 약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위제로유쾌연조엑스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하기 용이하며, 바쁜 일상에서 물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일양약품은 “위제로유쾌연조엑스는 사과농축액을 첨가, 기존 반하사심탕보다 맛과 향을 개선했다”면서 “소화불량과 위장허약으로 불편감을 갖고 계신 분, 잦은 음주로 숙취와 구역질이 심한 분 등 위장 문제로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일반의약품”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 ‘증례로 배우는 항혈전제 치료전략’ 릴레이 웨비나 개최

▲ GC녹십자는 오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사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를 통해 ‘증례로 배우는 항혈전제 치료전략’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사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를 통해 ‘증례로 배우는 항혈전제 치료전략’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총 9명의 의료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한 항혈전제 사용 시 주의사항과 치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4월 17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가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항혈전치료’를 주제로 시작한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만성 콩팥병 환자, 말초동맥질환 환자,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환자, 항혈전 치료를 위한 1차 예방제, 항혈소판 기능 검사가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는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GC녹십자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에서 시청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GC Connect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사이트 내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혈전제 치료의 최신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환자의 기저 질환에 따른 항혈전제 사용법과 모니터링 방법들을 상세히 공유해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항혈전제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후원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 성료 

▲ 동아제약은 자사하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한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개방형 음악회로 지난 11일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에서 진행했다.

음악회는 메리 오케스트라와 일본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했다. 메리는 지난해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이케부쿠로 글로버링 야외극장서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협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에서 두 팀이 만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다.

개방형 음악회인 만큼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들리 연주로 진행했다. 인기 가수인 데이식스의 인기곡, 유명 애니매이션 지브리스튜디오 OST, 유명 영화 OST, 아리랑 등 친숙한 메들리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시민분들께서 힐링과 즐거움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동아제약은 메리와 함께 지속적인 정기 연주회를 통해 문화 예술 공연이 필요한 곳곳에 찾아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AACR에서 국내 업체 중 최다 연구 성과 공개

▲ 한미약품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11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11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2건 ▲MAT2A 저해제(HM100760) ▲SOS1 저해제(HM101207)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2건 등 총 7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도 대거 참석해 포스터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발전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하고, 표준 화학요법제와 병용 시 항암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근거를 발표한다. 

현재 난소암과 방광암, 소세포폐암 등 여러 고형암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백금 기반 또는 이리노테칸과 같은 화학요법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재발 또는 내성 유발의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HER2 변이암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의 중추신경계 종양에 대한 항암 효력과 엔허투 내성 극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HER2 변이는 유방암과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에서 뇌 전이 및 뇌수막 전이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는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키고 생존율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미약품이 작년 10월 첫 공개한 이후 화제를 모은 ‘MAT2A 저해제(HM100760)’는 이번 학회에서 PRMT5 억제제와의 병용 항암 효능을 공개한다. 

MAT2A 저해제는 암세포의 대사적 취약성을 표적으로 삼아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치성 암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인 ‘SOS1 저해제(HM101207)’의 작용 기전, 약리 활성 등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가장 치명적인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돌연변이와 상관 없이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SOS1 저해제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한미약품 연구진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 연구를 심화해 나가고 있다”며 “EZH1/2, 선택적 HER2, MAT2A, SOS1 등 특정 암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표적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고도화된 정밀치료의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mRNA 플랫폼’ 기반 항암 신약들의 연구 성과도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을 처음 공개한다. 

STING 단백질의 활성화는 여러 면역 세포의 종양 내 침투를 촉진하고, 항암 면역 반응을 강화해 암 진행 억제에 기여한다.

또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차세대 p53-mRNA 항암 신약’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대표적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암세포는 끊임없이 분열하고 성장한다.

지금까지 암 환자에 높은 비율로 존재하는 p53 변이를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이 시도됐지만, 상용화된 약물이 없는 상황이어서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한미의 연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비임상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BH3120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경한미 R&D센터는 임상 연구와 병렬적으로 BH3120의 체내 작용 기전을 보다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인영 R&D센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서 정교한 과학적 접근과 차세대 모달리티를 융합한 독자적인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선보이며 신약개발 경쟁력을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한미의 미래 가치를 선제적으로 확장하고,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R&D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