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은- 나르키소스 되어 보기
2025-04-1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얼마나 사랑스러우면
자기 얼굴만 보지 않으면 오래산다고 했는데
그만 그는 호숫가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모든 이의 사랑을 매몰차게 거절했으나
물 속의 자신만을 사랑하면서 자지도, 먹지도 않고 굶어 죽었다고 하네요.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이 수선화입니다.
이 노랑 꽃에는 이런 슬픈 신화가 있지요.
자기애는 때로는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쯤은 나르키소스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