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2025-04-11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의약뉴스]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을 통합해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통합지원 대상자들은 진료, 간호, 재활, 호스피스, 복약지도 등 보건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노인과 장애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건보공단 등에서 통합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와 건보공단은 전문기관을 통해 대상자의 의료ㆍ요양ㆍ돌봄 필요도를 조사한다.
관련 기관들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통합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정부는 오는 2026년 3월부터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법안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시행해 총 47개 지자체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