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되어 날기보다- 노랑의 자태 뽐내고파

2025-04-0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민들레가 노랑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반은 언제 피려나

나머지 반은 피었는데

서두를 것 없다.

단호한 목소리

일찍 피면 일찍 시드나니

늦게 피고 오래 머물겠다.

노란 민들레는

홀씨되어 날기보다 노란 모습 그대로

오래 있고 싶다. 

노랑을 좋아하는 누군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