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이 지고 나면- 노란 과일 살구

2025-04-0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살구꽃이 필 때 기다리던 사람이 온다면 더 없이 기쁘겠다.

다른 사람은 모를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특히 꽃나무일 경우 더 그렇다.

지난 여름인가 가을인가 이 나무에 붙은 열매를 따서 먹었다.

그 나무가 어디가지 않고 제자리에 있기에

나는 열매 이름을 기억한다.

노랗게 익어서 보기도 아름답고 비타민이 많아 달았던 과일

올해도 이렇게 만개 했으니 

서너 달 기다리면 놈을 맛볼 수 있으렸다.

녀석의 이름은 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