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1만 5000선까지 붕괴

2025-03-3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1만 6000선에서 물러선지 3거래일 만에 1만 5000선 마저 내줬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2거래일 연속 하락, 1만 선을 위협받고 있다.

3월 31일,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는 1만 4943.60으로 전 거래일 대비 556.07p(-3.5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92.58p(-2.06%) 하락했다.

▲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1만 6000선에서 물러선지 3거래일 만에 1만 5000선 마저 내줬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중 4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개 종목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약품(+18.45%)은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폭은 2%를 넘지 못했다.

반면, 삼일제약(-6.26%), 광동제약(-5.33%),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5.13%) 등 3개 종목은 5%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도 바이오솔루션(+8.26%)과 메디톡스(+5.18%) 등 2개 종목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올리패스(-12.78%)를 포함, 1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