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땅속에 있어야 할 녀석인데- 새싹에 기댄 매미
2025-03-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새순이 돋고 있다.
봄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아직 매미는 아니다.
땅 속에 있어야 맞다.
새싹에 매미가 달려 있다니
아직 변태를 할 시기는 아니다.
지난해 올라왔던 녀석이 틀림없다.
모진 강풍을 견뎌내고
그것도 온전한 몸으로
여기까지 왔다.
대단한 녀석,
여름이 오면
뜨거운 태양이 비추면
힘차게 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