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녹색- 목련은 말한다

2025-03-1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목련은 봄이 오고 있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깨운다.

무수한 털 사이로 틈이 생긴다.

녹색이 점차 짙어진다.

목련이 입을 열고 말한다.

이제 꽃망울을 터트려야 한다고.

그제서야 사람들은 안다.

봄이로구나, 봄봄.

어리석은 사람을 깨우는 목련

봄이 오고 있는 줄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