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하다보니- 내 이럴 줄 알았다 2025-03-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어영부영 하다보니 눈이 내리고 강물이 얼고 떠다니던 낙엽의 시절이 지나갔다.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 자고 일어나보니 봄이다. 엊그제 찍은 사진인데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한데 오래묵은 사진첩을 정리할 때 느끼는 이런 사진도 있었나 싶다. 아차 싶으면 벌써 저만치 가 있다. 계절을 따라가기에 벅찬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