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주름이 파문처럼 번져도- 생기가 도는 것은

2025-02-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신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레몬만큼 달콤한 과일은 없다.

마늘도 아닌 것을

인상 찌푸리면서까지

미간에 잔주름이 파문처럼 퍼지는 것도 모른채

우격다짐으로 먹는 것은

그 참을 수 없는 시큼함 때문이다.

도대체 이런 맛은 

인간계에 존재하는 모든 맛의 황제아니던가.

레몬을 보고 이마에 줄이 여럿 생기고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은

혀가 먼저 반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