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정의학과 의원 성장 정체

2025-01-3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가정의학과 의원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전국의 가정의학과 의원은 총 857개소로 앞선 2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도 3개소에 그쳤다.

▲ 가정의학과 의원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전국의 가정의학과 의원은 지난 2023년 3분기 854개소에서 4분기 853개소로 감소한 이후 지난해 1분기 856개소, 2분기에는 857개소로 늘었으나, 3분기에는 제자리걸음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앞선 2분기와 비교해 서울에서 2개소, 대구에서 1개소가 늘었고, 경기도에서는 3개소가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과 전북에서 2각 2개소, 부산과 대구, 경기, 제주 등에서 1개소씩 늘었으나, 대전에서 2개소, 경북에서는 1개소가 줄었다.

3분기 현재 시도별 가정의학과 의원은 서울이 213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86개소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전북이 79개소, 광주 46개소, 충북 41개소, 부산 39개소, 경남 33개소, 대구와 경북이 각 32개소, 인천 31개소, 충남 28개소, 대전 26개소, 전남 21개소, 울산 18개소, 강원 16개소, 제주 11개소, 세종은 5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