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024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5위
47조 4071억원 거래...제약지수 중 4개 종목 Top 100
[의약뉴스] 지난해 유한양행이 47조원을 상회하는 거래량으로 유가증권시장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17개 종목이 거래대금과 거래량 각각에서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15개 종목이 지난해 연간 1억 주 이상 거래됐으며, 1조 이상 거래된 종목 역시 15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에서는 유한양행이 47조 4071억원으로 제약지수 47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선두에 섰고, 전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5위를 기록,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셀트리온이 34조 2822억원으로 11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8조 8313억원으로 25위를 기록, 50위 안에 들어섰다.
한올바이오파마도 6조 1251억원으로 5조원을 넘어서며 80위를 기록, 100위 안에 진입했으며, 한미약품이 4조 5400억원으로 102위를 기록, 150위 안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국제약품이 2조 5587억원으로 189위를 기록했으며, 대원제약과 삼일제약, 녹십자 등도 1조 7000~8000억대의 거래대금을 기록, 200위 안에 이름을 남겼다.
이외에도 파미셀과 SK바이오사이언스, 대웅제약, 종근당, 현대약품 등의 거래대금이 1조원을 상회했으며, JW주오이제약과 보령은 9000억대의 거래대금으로 300위 안에 진입했다.
거래량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8억주 이상 거래되며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선두에 섰고,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3위를 기록, 유일하게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국제약품이 4억 562주로 60위, 유한양행이 4억 52주로 62위, 오리엔트바이오는 3억 561주로 93위를 기록, 100위 안에 들어섰다.
파미셀과 진원생명과학, 현대약품 등의 거래량도 2억주 이상 거래됐으며, 이외에 삼성제약과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삼일제약, 명문제약, 신풍제약,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의 거래량도 1억주를 상회, 영진약품, 보령 등과 함께 300위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