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타는 냄새는- 커피를 닮았다

2025-01-1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모인 낙엽을 보니 아궁이가 생각났다.

낙엽을 모으자 묘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런 것은 아궁이에 넣기 위한 것인가, 아닌가.

그 옛날에는 의문을 가질 일이 아니라 확실했다.

산에 낙엽이 쌓일 날이 없었다.

갈퀴로 긁은 자국만 있을 뿐

이렇게 낙엽은 모여 있지 않았다.

아궁이가 있다면 두 팔로 안고 가서 넣고 싶다.

낙엽 따는 냄새는 커피 냄새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