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녀석의 활기-모델 곤줄박이의 자태 2025-01-1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녀석은 추운줄도 모르고 찍어봐, 사진 찍어봐! 하면서 몸을 이리저리 돌리는데 모델이 따로 없다. 이렇게 추운날 손이 꽁꽁 얼고 발가락 감각이 무뎌지는데 녀석은 활기차다. 포르르 날아오더니 가뿐하게 앉는다. 찍어봐, 제대로 찍어봐 요리조리 포즈를 바꾸는데 어라, 그 순간만큼은 주머니 밖의 손이 하나도 시리지 않더라. 녀석, 동박새 혹은 박새 아니면 곤줄박이 작은 '새계'의 톱 모델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