沙中偶語사중우어-모래땅에 글을 쓰면

2025-01-0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沙 -모래 사

 中 -가운데 중

 偶 -짝 우

 語 -말씀 어

직역을 하면 모래땅 위에서 남모르게 주고받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모래땅에 글을 쓰면 쉽게 지울 수 있다.

쓴 글씨가 위험한 경우 쓴 사람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신하가 다른 사람 모르게 은밀하게 모반하려고 흉계를 꾸미는 것의 비유적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