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약, 보존기간경과 처방전 폐기 완료
2006-07-10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약국에서의 보존기간이 경과한 처방전을 모두 수거해 폐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방전 보존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최근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보존기간이 경과한 처방전의 관리 및 보관에 불편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한 것이다.
따라서 영등포구약은 폐기 재활용 전문업체인 문화자원(주)과 관리소홀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감안해 법적책임에 대한 약정을 맺었으며, 폐기 업체차량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수거했다.
이와 함께 업체는 전량을 폐기용해 하는 작업과정의 사진과 확인서를 약사회에 접수했으며, 이번 처방전 폐기 사업에는 80여개 약국이 참여해 100병 드링크 박스기준 1,200여 박스가 수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