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빠진 연잎- 봄이 오는 소리 들린다

2025-01-0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겨울이 깊을수록 봄이 오는 소리 뚜렷하다.

진흙 속의 연잎이 말랐다.

물기가 빠진 연밥도 그런 신세다.

꺾기고 갈라지고 쓰러졌다.

생기를 잃은 모습.

곧 봄이 온다.

소리가 들린다.

저쪽에서 새소식을 담은 봄이 저벅저벅 걸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