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호사- 보기만 해도 웃음이 2024-12-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리우데자네이루가 고향이라고 한다. 거기 가서 보는 게발 선인장도 이런 모습이겠지. 보고 있으면 차분해 진다. 입가에 웃음이 피고 사악한 마음이 가신다. 바로 꽃이다. 게발 선인장이 활짝 피었다. 부끄러워 숙인 고개를 몰래 들여다 보았다. 곱기도 해라. 한 겨울에도 꽃을 본다.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