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 메트리카 인수
HbA1c 자가측정 혁신 제품 추가...제품군 강화 기대
2006-07-10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진행 중인 혈당관리의 지침이 되는 HbA1c를 자가 측정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1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미터 기반의 HbA1c를 체크하는 기기 A1CNow+®을 생산하는 메트리카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인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A1CNow+는 호출기 사이즈의 기기로, 당뇨 환자들이 집에서는 물론 병원에서도 HbA1c검사를 위해 사용되어 질 수 있는 기기.
바이엘 당뇨사업부 산드라 피터슨 사장은 “혈당 관리 중 가장 중요한 지표인 HbA1 측정을 병원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측정기기인 A1CNow+®를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바이엘이 보다 혁신적으로 당뇨 사업을 이루어나가는데 있어 또 하나의 획기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A1CNow+의 추가로, 당뇨에 대한 진단 및 관리에 이르는 총체적인 제품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이 분야에 대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