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는 나무는- 눈물을 흘린다

2024-12-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단풍나무의 잘린 가지에서 눈물이 나온다. 성장을 위한 아픔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눈물없이 크는 것은 없다.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될 때 흘린 눈물의 양을 보라.

시냇물이 흘러갈 것이다.

나무도 눈물을 흘린다.

잘린 가지에서 열 손가락의 아픔을 느낀다.

몸통을 비롯한 나머지는 더 크고 단단해 진다.

세상 이치는 이런 것이다.

아프지 않고 성장하는 것이 있다면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