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 깊은 곳에는- 여전히 삶이 꿈틀거려

2024-12-1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숲에는 많은 싱싱한 나무들이 겨울잠 준비를 하고 있다.

삶아닌 다른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이 나무도 벌레의 공격으로 오래전에 삶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구멍이 숭숭 뚫릴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러다가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황량한 겨울 숲 깊은 곳에는 여전히 삶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