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심 가득한 청설모- 이 숲은 내가 주인이거든 2024-12-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낯선 침입자에 놀란 청설모가 급히 나무에 오르고 있다. 깊은 숲에는 사람대신 동물이 주인이다. 녀석은 침입자에게 경계심을 품는다. 이방인의 등장에 깜짝 놀라 잠시 어리둥절한다. 손살 같이 나무에 오르기 전 잠시 눈이 마주친다. 미안해, 놀라게 해서. 놀란 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청설모는 받아 줄까, 이런 사과를.